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(문단 편집) ===== 전술 ===== 마르티네스가 3-4-3 전술을 쓰는 이유는 먼저 포백을 사용하기에는 기용할 만한 왼쪽 풀백이 벨기에 국대에 전혀 없다는 큰 문제가 있다. 게다가, 오른쪽 풀백인 뫼니에도 스피드나 체격은 좋지만 민첩하고 기술이 좋은 드리블러에게는 약점을 드러내는 유형이다. 그러하기에 마르티네스는 과감하게 쓰리백 전술로 가게 된 것이다. 그리고 쓰리백에서도, 3-5-2가 아닌 3-4-3을 쓰면서 KDB를 희생을 하는 건 아자르 & 메르텐스의 존재가 크다. 아자르는 최고의 선수지만, 수비가담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. 때문에 후방에서 받쳐주는 선수가 수비에 능할 필요가 있다. 허나 안 그래도 아스필리쿠에타와 콤비네이션에 문제가 있던 아자르가 가뜩이나 퀄리티가 아쉬운 벨기에 왼쪽 풀백과 호흡이 좋을 수가 없다. 그렇기에 마르티네스는 과감히 아자르와 루카쿠, 메르텐스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서 3-4-3 전술을 사용을 하게 된 것이다.[* 혹자는 메르텐스의 희생을 통한 공존을 말하는데, 이는 옳지 않은 지적이다. 벨기에의 3-4-3에서 3명의 공격수는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서 포워드 - 윙어로서의 스위칭이 경기 중에도 가능한 유형의 선수들이다. 루카쿠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밑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뛴 적이 있었고, 메르텐스는 원래 포지션 자체가 윙어지만 커리어 하이를 나폴리에서 스트라이커로 맞은 선수이다.] 기본적으로 3-5-2는 아자르의 퍼포먼스를 제한한다는 점 때문에 벨기에 국대와는 잘 맞지 않는 편이다. 왼쪽 윙/윙포워드가 재격인 선수를 세컨톱 자리에 위치시키면 사이드에서의 드리블을 통한 파괴력이 확 줄어들기 때문. 게다가 아자르는 상당히 이타적인 선수인지라 세컨톱 자리에서 뛰게 되면 사실상 공미처럼 뛸 공산이 높다. 이러면 오히려 KDB와 동선이 겹치면서 서로의 시너지가 오히려 반감될 확률이 높다.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4에서 뛰어야 할 KDB의 희생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. 물론 이에 대해 KDB는 불만이 많고 여러 사람들에게 말도 많지만, 현실적으로 아자르와 KDB를 공존시키기는 팀에 수비적으로 부담이 가기에 현재 스쿼드를 고려해서 아자르를 살리는데 주력한 것이라고 봐도 된다.[* 여기서 왜 마르티네스가 나잉골란을 뽑지 않은 이유 역시 알 수 있다. 사실상, 3-4-3에서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봐야 한다. 이런 상황에서 뎀벨레와 비첼, 펠라이니처럼 좀 더 밸런스가 후방에 쏠린 선수를 우선시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.]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3-4-3이라는 플랜A가 무너졌을 때 다른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, 나잉골란 제외로 그런 상황에 대비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. 다만 러시아 월드컵 때에 제기된 더 브라이너의 기용 방식에 대한 논란은 [[에덴 아자르]]의 폼이 나락까지 떨어진 2021년 현재는 3-4-1-2 전술을 통해 덕배를 1자리에 놓고 루카쿠-메르텐스 투톱으로 공격진을 이루면 되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. 그리고 이 전술을 통해서 월드컵 예선전과 평가전에서 루카쿠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에덴 아자르도 좋은 컨디션으로 굉장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